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 공격에 따른 이란 혹은 친 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방공망을 강화하고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.3일(현지시각) 타임스오브이스라엘(TOI)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영사관 건물 공습에 따라 이란이 본토에서 보복 공격을 하거나 헤즈볼라가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,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군(IDF) 대변인은 "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"고 밝혔다.IDF는 이날 예비군을 소집했다.이란이 직접 공격하거나 헤즈볼라가 로켓포로 보복 공격을 할 경우 주변의 긴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.아모스 야들린 전 군사정보국장은 이날 방송에서 "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직접 사격해도 놀라지 않을 것"이라며 이란이 지난 1월이웃 파키스탄에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을 예로 들었다.이스라엘은 지난 1일 낮 12시 17분쯤 다마스쿠스 남쪽에 있는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했다.https://wonbests.com/